[도서]첫 여름, 완주 김금희 작가 줄거리 명대사 책 요약 '듣는 소설' 오디오북 잃어버린 여름

 “슬픔도 사랑도 결국은 완주해내야만 하는 것.” 우리 시대의 작가 김금희의 따뜻하고 섬세한 시선으로 그려낸 신작 장편소설, 『첫 여름, 완주』는 마음의 구덩이 속에 있는 이들에게 ‘다시 걸어 나갈 용기’를 건네는 이야기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를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목차

책 소개

줄거리 요약

명대사 & 감상 포인트

이런 분께 추천해요

Q&A

결론 및 구매 링크

책 소개

• 제목: 첫 여름, 완주
• 저자: 김금희
• 출판사: MUZE (무제)
• 출간일: 2025.05.08
• 장르: 장편소설, 듣는 소설 시리즈 1권

 배우 박정민이 대표로 있는 출판사 ‘무제’에서 출간된 ‘듣는 소설 프로젝트’의 첫 작품입니다. 시각 장애인을 위한 오디오북 전용 문체(지문+대사)로 쓰여진 것이 이 책의 가장 큰 특징입니다. 줄거리 요약과 명대사, 감상포인트는 아래를 통해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줄거리 요약

 성우 손열매는 선배 수미의 고향 완주 마을로 향합니다. 사라진 수미를 찾아간 그곳에서 합동 장의사 겸 매점을 운영하는 수미 어머니와 머물게 되죠. 이후, 목소리까지 잃은 열매는 낯선 마을에서 외계인 같은 청년 ‘어저귀’, 춤을 사랑하는 중학생 ‘양미’, 배우 ‘정애라’, 그리고 시고르자브르종 개 ‘샤넬’과 함께 여름을 완주합니다. 외롭고 무너진 이들이 만들어가는 따뜻한 공동체의 이야기, 그리고 슬픔을 안고도 다시 살아내는 용기의 소설입니다.

명대사 & 감상 포인트

“삶보다 유효한 게 어쩌면 존재일지 몰라요.” – p.102 (어저귀)

“제목 그대로 이 소설이 다루는 건 여름이지만 우리는 사계절을 다 경험한 것 같다고 느낀다. 사계절, 그러니까 인생이라는 다면체의 다른 이름 말이다.” - 신형철(문학 평론가)

“‘픽픽’ 웃음이 나면서도 어쩐지 마음 한구석 슬프지 않은 장면이 하나도 없다. 반대로 나뭇잎 한 장에도, 라디오에서 흘러나오는 고(故) 신해철 선배의 유쾌한 대사 한 줄에조차도 필연 같은 슬픔이 서려 있지만, 어저귀의 숲에 취하기라도 한 건지 희한하게도 자꾸 ‘흥흥’ 웃음이 난다.” -아이유 추천사

 

-오디오북 전용 구성: 희곡처럼 지문과 대사로만 구성되어 있어 읽는 내내 청각적 상상을 자극합니다.

이런 분께 추천해요

• 감성 깊은 문학을 찾고 계신 분
• 오디오북을 더 몰입감 있게 읽고 싶은 분
• 인생의 ‘완주’를 고민 중인 누군가
• 슬픔과 유머, 일상과 환상이 공존하는 이야기를 좋아하는 독자

Q&A

Q. 『첫 여름, 완주』는 청소년도 읽을 수 있나요?
A. 네, 문장과 내용이 부담 없고 은유적이기 때문에 청소년부터 성인 독자 모두에게 추천됩니다.

 

Q. 실제로 오디오북은 출시되어 있나요?
A. 네. 박정민, 고민시, 염정아, 최양락 등이 출연한 버전으로 MUZE에서 오디오북 발매되어 있습니다. 

 

결론 및 구매 링크

 김금희 작가의 작품은 늘 그렇듯 온정과 정서적 밀도를 머금고 조용히 독자의 마음을 흔듭니다. 『첫 여름, 완주』는 그저 한 계절이 아닌, 삶의 모든 계절을 비추는 이야기입니다. 지금 이 책과 함께, 여러분의 마음도 천천히 완주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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